전작과 이번에 보면서 떠오른 것은 알이라는 동생 존재(영혼)는 이미 사라진게 아닐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을 연성할 수는 없다' 라는게 기본 전제에 존재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갑옷에 존재하는 알은 무엇일까?
짧디 짧은 머리로 생각해 보자면 그건 애드워드가 생각하는 알이 아닐까 한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기억, 추억등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타당성을 따지자면
이야기의 시발점인 2화를 보게 되면 인간을 연성한 후 애드워드는 문앞에 서게 되었다
(이 문에 대해서는 잘은 모른다 대강 세상의 이치일 것이라는 정도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애드가 알의 영혼을 갑옷에 정착 시킨 후 알에게 그 문을 봤냐고 물었을 때
알은 그런 것은 모른다고 말한다
애드가 문에 들어가서 본 것에 대한 대가는 다리이다
알의 육체는 애드가 본 영역에 대한 부분의 대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알은 육체를 주고 뭔가를 봤다는 말인데
영혼이 남아 있었다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할리가 없을 것 같다
따라서 갑옷에 존재하는 알은 실제 동생의 영혼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애드워드도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
만일 실제 이 가상이 맞는다고 한다면 알에게 육체를 줄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영혼을 연성할 수 없기에 알에게 육체를 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원래 존재하지 않던 것에 인간의 육체를 부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므로 딴지 걸지는 말자~